뉴저지 중부에 위치한 Bernardsville 타운도서관에서 세빛한국학교에서 주최한 ‘2019년 여름방학캠프’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미지:구글)
세빛한국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Warren 타운은 뉴저지 중부 Somerset County에 있다. 세빛한국학교 학생들은 Bridgewater, Basking Ridge, Summit, New Providence, Berkeley Heights, Bernardsville, Chatham 등 Warren 인근 지역에서 찾아온다.
뉴저지 주는 미국 내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 중에 3위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크고 작은 한인단체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그중에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곳도 참 많다. 하지만 거의 뉴저지 북부에 있어 필자가 거주하는 뉴저지 중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련된 문화교육을 접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세빛한국학교에서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2019년 여름방학캠프’ 사업계획서를 신청했다. 다행히 이 사업계획서가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여름방학캠프’와 ‘서재필기념관 견학’을 진행할 수 있었다.
여름방학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학생들의 작품전시회 장소를 찾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았다. 우리는 여름방학캠프를 끝내는 날짜인 8월 16일 이후를 원했고 전시회 장소로는 교육적인 기관이길 희망했다. 그리고 우리의 요건에 딱 맞는 Bernardsville 타운도서관으로 결정되었다.
Bernardsville 타운도서관에 학생들의 작품들이 각자 이름표를 달고 유리 전시장 안에 진열된 모습을 보니 전시장을 찾아 헤맸던 힘든 기억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사진: 세빛한국학교 김은미 교감과 Mrs. Madelyn English)
버나즈빌 타운도서관 전시관 담당자 Mrs. Madelyn English는 “학생들의 작품이 너무나 귀엽고 멋지다”, 그리고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의 반응도 좋았다며 이런 멋진 기회를 또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세빛한국학교 학생들의 작품전시회는 8월 17일부터 8월 30일, 2주간에 걸쳐 이뤄졌는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Bernardsville 타운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한국문화전통을 알리며 지역 네트워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 학기가 시작하는 9월이다. 세빛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조금 더 풍부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 세빛한국학교 교사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